![할리스 일본 2호점 [할리스 제공]](https://stg-wimg.heraldcorp.com/news/cms/2025/03/07/news-p.v1.20250307.d2da1c67ac064f8e9b31a4b996e5c908_P1.jpg)
[리얼푸드=육성연 기자] 커피브랜드 할리스가 일본 오사카의 혼마치에 두 번째 매장을 연다고 7일 알렸다.
‘할리스 혼마치점’은 오사카 대표 업무지구 혼마치에 있다. 할리스는 직장인이 많은 오피스 상권의 ‘혼마치’를 선택했다.
매장 문을 열은 지난 6일에는 30분 이상 대기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특히 구매 고객 선착순을 대상으로 진행된 선물 이벤트는 2시간여 만에 마감됐다.
할리스 혼마치점은 한국 카페의 강점을 유지하면서, 일본 소비자의 취향과 매장 이용 행태를 고려했다. 혼자 카페를 많이 찾는 현지 특성을 고려해 대부분의 좌석을 1인석으로 비치했다. 매장 내 좌석은 약 50석이다.
바닐라 딜라이트, 딸기 치즈케익 할리치노 등의 할리스 대표 메뉴와 함께 ‘약과크림라떼’, ‘행운이 쑥쑥라떼’ 등도 만나볼 수 있다. 2024년 국내에서 선보였던 ‘바닐라딜라이트크림 라떼’도 있다.
베이커리류는 샌드위치부터 크로크무슈, 소시지 브레드, 크로아상 등을 선보인다.
오사카 한정 MD도 확대했다. 아크릴 키링과 한글 패턴 손수건, 미니 토트백, 텀블러 등이 있다.
이종현 할리스 대표는 “다양한 메뉴, MD, 인테리어를 통해 프리미엄 K-카페의 입지를 넓혀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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